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

스탠드오일 오블롱백

by 여행수니 2022. 12. 28.
반응형

스탠드오일 오블롱백

심플한 블랙백이 필요해서 고르고 고르다가 스탠드오일 오블롱백을 구입했다.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라 너무 흔한것 아닌가 싶었지만, 정말 클래식한 디자인이라면 딱히 유행을 타지 않을 듯 하여 큰 고민없이 구입했다. 가격도 팔만원대 초반으로 예상했던 십만원대 예산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그럼 휘뚜루마뚜루 캐주얼부터 포멀한 룩까지 모두 아우르는 오블롱백 블랙컬러 리뷰 시작...!

오블롱백 제품은 더스트백에 고이 담겨서 배송되어 왔다. 가방을 고를땐 로고가 크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인데, 스탠드오일 로고가 딱 그랬다.

 

비건가죽이라 가벼우면서도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예전에는 무거운 가죽만이 오래가고 질이 좋은 줄 알았는데, 요즘은 가공법이 좋아져서 비건가죽이라도 손색없는 품질을 자랑한다. 심지어 가벼워서 오히려 좋아! 스탠드오일의 작은 로고가 귀엽다.

스탠드오일 오블롱백 미니 블랙

사진으로는 윤이 반질반질 나 보이지만, 실제로는 광택이 두드러지지 않고 은은하게 빛나는데, 오히려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애초에 살까말까 고민했던 스티치 블랙은 검정 디자인에 흰색으로 스티치가 포인트인 디자인인데, 품절이라 기본 블랙 색상으로 구매했는데, 오히려 더 클래식한 느낌이 잘 살아서 스티치를 사지 않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스탠드오일 오블롱백 미니 착장

방 거울이 꽤나 지저분하네.. 좀 닦아야 겠...하하 

암튼, 캐주얼에도 포멀한 룩에도 휘뚜루마뚜루 템이다. 크기도 보부상인 나에게 많이 작지않아서 더욱 만족스러운 사이즈!

지금 갖고있는 가방 몇개가 모두 너무 큰 사이즈여서 가끔 스타일과 언발란스 해 보일때가 많았다.

회사 사물함에 대부분의 짐을 두고 다니는 나에게 더이상 크키가 큰 숄더백은 필요 없어진 상황. 누구든 세미 보부상이라면 만족할만한 오블롱백 미니사이즈다. 이름은 미니지만 이것저것 꽤 많이 들어가는 점이 큰 장점.

 

가방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똑딱이로 쉽게 여닫을 수 있게 되어있음.

지퍼가 아니라서 물건을 찾고 꺼내기가 훨씬 더 편하다.

11인치 아이패드도 쏙 들어간다.

아이패드랑, 책도 한권 넣어봤는데 큰 쳐짐 없이 잘 들어가서 만족스러웠다.

아이디어스에서 핸드메이드 체리키링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너무 왕커서 놀랐다...한번 달아봤는데...이렇게 달고는 못 다닐듯 해서 슬그머니 빼버렸다. 이렇게 큰 걸 어디다 쓴담..ㅎ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스탠드오일 오블롱백 미니 블랙..! 앞으로 주구장창 잘 메고 다녀야겠다.

반응형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비안웨스트우드 시계  (8) 2023.02.07
오로다PDS다이어리 후기  (14) 2023.01.06
동성로 소품샵 해리하스  (4) 2022.10.22
다이소 핀마이크  (1) 2022.02.07
다이소 곰팡이제거제 홈스타  (0) 2022.02.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