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며가며 눈여겨 보던,
포항시내에 자리한 백금당 카페에 왔어요.
한눈에 봐도 아늑한 감성카페 느낌이 충만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백금당카페의 리뷰를 시작할게요 :)
깔끔한 흰색과 따뜻한 우드톤의 조화가 예쁜 백금당의 외관입니다.
특히나 추운 겨울 아늑하게 살짝 보이는 카페의 내부는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도록 만드네요.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테이블과 바닥은 진한 우드톤에 벽은 아이보리 색상.
따뜻한 조명과 등이 테이블마다 있어, 감성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시켜 줍니다.
소품에도 하나하나 신경을 쓴 느낌이 들었어요.
테이블 모양도, 올려진 소품도 각각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느껴져서 복잡하거나 이질적인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개성있고 재밌는 느낌.
저는 벽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는 커피, 음료,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정독하며 고민하다, 시그니처 커피를 마셔보고 싶어 백금당커피를 주문했어요.
수플레가 맛있다는 입소문이 있던데, 점심을 먹고 배가 부르던 터라 디저트는 다음으로 살짝 미뤄두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백금당커피가 나왔습니다.
친절한 직원분께서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셨어요.
커피는 보기엔 믹스커피 같이 생겼는데,
살짝 밀크캬라멜 맛이 나는듯 했어요.
달달한데, 커피향과 맛도 좋았습니다. 쓴 커피를 잘 못마시는 분들께 안성맞춤인 느낌이었습니다.
포항시내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겨서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말에 혼자와서 책읽고 커피한잔 하기 딱 좋은 분위기라 마음에 들었고, 직원분들도 참 밝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포항 아늑한 감성카페, 백금당의 리뷰를 마치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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