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터미널 근처 죽도동 카페 그린어스
오늘 리뷰할 카페는 포항 터미널 근처에 초록초록 너무 예쁜 신상카페 그린어스카페 입니다. "Green us" 외관부터가 벌써 푸릇푸릇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그린어스 내부는 카운터부터 자연이 묻어납니다. 밝은 우드톤에 잘 어우러지는 초록초록 식물들이 시선 곳곳에 닿아있습니다. 식물들 관리가 쉽지 않을텐데 정말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포항 그린어스 메뉴
메뉴는 기본적으로 커피와 논커피, 시즌과일음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고민끝에 아이스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포항 그린어스 베이커리카페
인기있는 베이커리 카페 답게, 맛있게 구워진 빵류와 쿠키들이 먹음직스럽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예쁜 케이크와 푸딩 등이 한가득입니다.
포항 죽도동 카페 그린어스 내부
마치 서울 성수동에 온 듯한 힙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와 채광입니다. 포항도 자연스럽게 세련된 개인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 추세라서 인스타를 통해 부지런히 검색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그린어스카페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서 주인들과 함께 카페 분위기를 즐기는 귀여운 댕댕이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린어스 애플크럼블 푸딩
살짝 출출한데 뭔가 건강하게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 싶다 한다면 추천드리는 애플크럼블 푸딩입니다. 과일의 달달하면서도 크럼블의 씹히는 식감이 좋은 푸딩입니다. 먹고나니 출출했던 배가 적당히 포만감을 느낄만큼 가성비가 좋은 디저트였습니다.
그린어스 밀크티
홍차 전문점에서 먹는것처럼 생각보다 정말 고오급 스러운 밀크티 맛이 났습니다. 위쪽에 살짝 뿌려진 밀크티 가루까지. 뭐하나 대충 나오는게 없네요.
여행수니는 혼자라도 맛있게 즐겁게 잘 즐깁니다. 요즘은 의외로 저처럼 혼자 카페에 와서 책도 읽고 다이어리도 쓰고 노트북도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혼자 잘 다니는 사람으로써 괜히 뿌듯하네요.
채광좋고 플랜테리어 가득한 포항 죽도동 카페 그린어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포항 터미널이나 시내와 접근성이 좋아서 포항에 놀러오시는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카페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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