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굽남 고기굽는남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항 고굽남 고기굽는남자 리뷰로 돌아온 여수니입니다.
포항 고굽남은 제가 포항에서 좋아하는 제 최애 고깃집 중 하나로,
맛있는 삼겹살이 먹고싶을때, 한달에 한 두번 정도 찾게 되는 곳 입니다.
삼겹살에 살짝 밑간을 해서 밍밍하지 않게 간도 잘 베어있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맛있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항상 갈때마다
만족하면서 먹게되는 곳입니다.
고굽남에서 고기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어묵탕을 주시는데,
참 알찬 서비스 인 것 같습니다.
고기가 구워질 동안,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고
또 국물요리를 식전에 먹고나면
고기가 더 잘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가요?ㅎㅎ)
포항 고굽남
서비스 어묵탕이지만, 해산물부터 야채까지 알차게 들어가 있어요.
셋팅도 정말 빠르게 해 주시기 때문에,
배고프게 고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좋아요.
포항 고굽남 메뉴
저는 친구와 가서 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끔 4인분을 주문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3인분을 먹고, 된장찌개와 밥을 먹고나면
딱 알맞더라구요.
참고로 삼겹살 1인분은 130g으로,
가격은 11,500원입니다.
아래의 고기가격 참고해 주세요~
포항 고굽남 밑반찬
포항 고기굽는남자의 깔끔한 밑반찬들 입니다.
명이나물과 백김치는 빠질 수 없는 기본세팅이죠.
아삭한 콩나물무침도 입맛을 돋우기에 좋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에 와사비를 살짝 곁들여 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고기가 노릇노륵 구워지기 시작합니다.
포항 고굽남 이동점 직원분들은 한결같이 친절하신 느낌이네요.
신속 정확하게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보글보글 끓은
따끈한 어묵탕을 먹으면서 기다립니다.
배추며, 팽이버섯이며, 어묵이며
각기 다른 재료에서 다양한 식감과 맛이 느껴져서
먹는 내내 입이 즐거운 느낌입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들
나란히 정렬된 모습을 보니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고깃집 가면 고기와 함께 구워지는 저 떡이 넘 맛있어요.
저는 고깃집 가면 밑반찬이며 야채들을 이것저것
같이 먹는걸 좋아하는데,
가끔은 스스로가
고기먹을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
그래도 맛있으면 장땡이겠죠?!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까 다시금 먹고싶네요.
고굽남은 전국 체인이라,
다른 지역에도 있을것 같은데
혹시 발견하게 되시면 꼭 한번 가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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