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합정 키티버니포니 KBP 쇼룸 방문후기 feat.에코백 파우치 덕후

키티버니포니 토끼 쿠션, 토끼 파우치 구경

 

11월 서울 여행에서 꼭 가야지 하고 계획해둔 합정역 근처의 메종 키티버니포니를 방문했다. 합정역 9번 출구에서 도보 5분으로 접근성이 꽤 좋았다.

 

 

입구부터 감각적인 느낌이 뿜뿜이다. 현재 한국에서 메종 키티버니포니 만큼(줄여서 키버포) 패브릭 원단을 이용한 다양한 소품을 예쁘게 잘 만드는 브랜드가 있을까. 작년 여름에 토끼 패턴에 급 꽂혀 구입한 토끼에코백을 잘 사용중인데, 소재가 튼튼하고 마감도 만족스러워서 가방을 들때마다 만족스럽다.

 

 

반지하라도 이런 멋진 공간이라면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

 

푸릇푸릇한 나무가 잘 조성된 멋진 입구를 들어서면 합정 키티버니포니 쇼룸에 들어갈 수 있다.

 

 

요즘 인기많은 키티버니포니 백팩도 슬쩍 보인다. 두근두근 빨리 들어가보자!

 

키티버니포니 에코백 및 파우치

왜 에코백과 파우치는 사도사도 또 욕심이 나는건지. 특히나 키티버니포니 패브릭 패턴은 질도 좋고 디자인이 귀여워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그 핑계로 하나 둘씩 모으게 되는 것 같다. 얇은것 같은데 의외로 튼튼하고 박음질이 절대 허술한 면이 없다. 가끔 심심할때 재봉틀로 파우치를 만들곤 하는데, 그 덕에 박음질 마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대충 박은 파우치 제품들은 조금만 사용해도 올이 금방 풀려서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키버포는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그만큼 퀄리티 면에서 믿을만 하다.

 

 

1층에 의자가 마련된 공간이 있었는데, 11월 초였는데도 미리 트리를 장식해 두고 있었다. 덕분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나서 넘 좋았다.

 

 

키티버니포니 패브릭으로 만든 소품같았는데 너무 센스있고 귀엽다. 키티버니포니 디자이너분 존경합니다~ ㅎㅎ

 

키티버니포니 티슈케이스

키티버니포니 도자기 컵 그릇 쟁반

심플한데 포인트되고 다 모아두니 통일감도 있고 예쁘다.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좋을듯 하다.

 

키티버니포니 쇼룸 2층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엔 귀여운 깜장 토끼매트가..ㅎㅎ

키티버니포니 침구류

합정 키버포 2층엔 이렇게 베게 커버, 쿠션커버, 침구류 등이 있다.

 

보기 좋게 잘 진열되어있어서 한장한장 넘겨보면서 패턴을 구경하기 쉽다.

 

 

쿠션커버 뭐선일..하나같이 다 예뻐. 북유럽 인테리어 느낌이 난다.

 

키티버니포니 커튼

커튼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제품이다. 집에 이렇게 인테리어 해 놓으면 분위기가 확 살 것 같다.

 

 

일본 작가 '미사키카와이'와 키티버니포니의 콜라보 제품이 눈에 띈다. 표정 너무 귀엽다.

 

 

친구가 구입한 폭신폭신한 토끼파우치.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다. 합정역 메종키티버니포니 쇼룸 매장을 방문한 후기 한 줄 : 대한민국은 정말 귀여움의 강국이다. 키티버니포니, 앞으로도 귀엽고 질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