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연아패딩에 대한 포스팅으로 찾아왔어요!
추운 겨울도 거의 끝무렵인 것 같은데, 혹여나 급한파가 찾아올까 패딩을 벗기 힘드네요. 매번 검은색 패딩을 입고 다니자니 기분까지 칙칙해지는 느낌이라 많이 이월이긴 하지만, 색상이나 디자인이 제 맘에 쏙 드는 김연아패딩을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색상은 라이트카키의 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느님께서는 브라운컬러로 착용을 했네요. 참고로, 이 제품은 리버서블 제품으로 양면으로 다 착용이 가능합니다. 라이트 카키의 경우는 내피 부분이 블랙색상이라, 뒤집어 입으면 검은색 패딩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이미 검은 패딩이 있기에, 라이트카키 면으로만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연아패딩, 직접 언박싱한 후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십일번가에서 80,0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그럼 원가는 얼마일까요?
바로바로 399,000원 입니다!!! 아니, 대체 몇 프로의 할인률이 적용된거죠? 네, 많이 이월이긴 합니다. 2019년도 출시된 제품이니, 약 3년을 거슬러 올라가네요. 그치만 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이월제품어도 저렴한 가격에 고퀄의 패딩을 겟했으니, 구매자 입장에선 완전 만족합니다 :)
제품코드는 NBNP94W102
색상은 라이트 카키, 사이즈는 85(s)입니다. 더 작은 80(xs)사이즈도 있었는데, 겨울엔 안에 두껍게 입을수도 있어서 일부러 여유있게 주문했어요. 결론은 대만족! 제가 이 제품에서 맘에 들었던 점 세 가지를 꼽자면, 1. 밝지만 차분하고 예쁜 라이트카키(거의민트색상)의 색감이 사랑스럽다 2. 가볍다 3. 가격이 저렴하다.
저는 평소에 어두운 계열의 옷을 많이 입는 편인데(그레이나 블랙 계열이 많음) 저의 어두운 평소 코디를 은은하게 어울리면서 한 톤 밝혀주는 민트색이라서 참 좋았어요. 쨍한 색이었다면 너무 튀어서 데일리 룩으로 부담스러웠을 텐데, 파스텔 계열의 민트색상이라 참 좋네요. 그리고 모자부분에 흰 털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패딩이지만 투박하지 않고, 여성스러운 느낌입니다. 흰 털때문에 얼굴도 밝아보여요. 현재 제가 갖고 있는 패딩은 무게가 좀 묵직해서 입으면 아무래도 무게가 느껴지는데, 이 김연아패딩은 입은듯 안 입은듯 가볍지만 따뜻해요. 저도 첨엔 너무 가벼워서 왠지 추울까봐 걱정했거든요. 입고 15분 이상을 걸으면 땀이 날 정도니, 보온성은 걱정 안해도 될정도 입니다. 그리고 제품의 모든면을 종합적으로 봤을때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십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브랜드의 롱패딩을 구입했다는 점이 저에겐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비싸다는 옷 몇 번 사본적 있지만, 결국은 기능이 최고고 디자인은 이월이 되고 트렌드는 바뀌니…(명품이 아닌 이상)
어쨌든 결론은 굉징히 만족하며 잘 입고 다니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 혹시나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께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김연아패딩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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