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낫디스터브 포항 양학점

두낫디스터브 포항 양학점

두낫디스터브 양학점 철길숲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낫디스터브 카페가 포항 양학점에 오픈했어요. 좋아하는 카페가 무려 우리 동네에 있다니, 소리질러~! 원래는 스크린골프장만 있는 조금은 삭막한 건물이었는데, 지하 1층과 지상1층에 큰 규모로 두낫디스터브 포항 양학점이 생겼네요. 철길숲 산책로에 있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주 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참, 골프장 손님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까지 많이 붐비지 않아서 오히려 좋아요. 은근히 숨겨진 장소라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 이상은 카페인지 모르고 지나칠지도 모르겠네요.

두낫디스터브 양학점 주차장

지상 1층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1층 입구 앞에는 카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도보 5분 정도로 집에서 걸어서 올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차로 오시는 분들은 카페 1층 두낫디스터브 주차장 자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루프탑인 4층까지 포함하면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카페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큽니다. 참고로 1층은 직원들이 있는 주문카운터에서 주문, 지하 1층에서는 키오스크로 주문한 후에 1층으로 픽업을 가면 됩니다. 휴대폰으로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알림이 떠서 참 편리해요.

 

두낫디스터브 양학점 인테리어

두낫디스터브 양학점의 장점은 바로 철길숲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페 안에서도 여유로운 산책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상 1층보단 지하1층이 산책로를 바로 마주하고 있어 전경이 더 멋져요. 요즘 좋아하는 루틴 중 하나는 주말 아침에 두낫디스터브에 가서 따끈한 빵과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입니다. 주말 아침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 느긋하고 평화로운 느낌이라 참 마음에 들어요.

보시다시피 자리도 많고, 넓찍한 공간입니다. 아침부터 낮까지는 통창을 통해서 자연광이 들어와 답답하지 않고 기분좋은 카페입니다. 소파자리에 앉아봤는데 푹신하고 편했어요. 가족끼리 함께 오기 좋은 카페 느낌입니다.

곧 있을 할로윈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할로윈 인테리어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요. 오렌지색 색감이 카페와도 참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어른들이 봐도 이렇게 좋은데, 아이들은 참 좋아하겠죠?

두낫디스터브 포항 양학점 키오스크

지하 1층에서는 이렇게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폰으로 알림이 한번, 메뉴가 준비되면 알림이 한번 더 옵니다. 알림을 확인하면 엘리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픽업을 가면 됩니다. 참 편리하죠? 화장실 또한 지하와 일층에 모두 있어서 따로 층을 올라갈 필요가 없는 점이 참 편리합니다.

지상 1층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뭔가 반짝반짝 새로운 인테리어라 기분이 좋네요.

두낫디스터브 포항 양학점 베이커리

1층에는 이렇게 맛있는 베이커리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요즘 잘 나가는 소금빵도 있어요. 저는 여기오면 다른거 보단 커피 한잔이랑 담백한 소금빵을 먹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렌지 색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색상이라 심심하지 않고 활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너무 영한 느낌이 아니라, 편안하고 심플한 느낌도 있어서 어르신들이 오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소금빵과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이면 행복한 주말이 완성됩니다. 빵을 주문하면 딸기잼을 주셔서 발라먹기 좋아요.

 

컵도 참 귀엽죠? 컬러풀한 꽃들이 화사하게 프린팅 되어있어 커피 한잔도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어요. 이런 작지만 센스있는 디자인이 큰 차별성을 만들지 않을까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올 수 있는 두낫디스터브 양학점입니다. 철길숲에서 산책 후에 가볍게 즐기는 커피 한잔, 꼭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