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흐브아 포항 양학동 맛집

카페 오흐브아 포항 양학동 맛집

오흐브아 외관

오늘은 포항 양학동 카페맛집! 카페 오흐브아를 소개합니다! 저희 동네인 포항 양학동에 이렇게 귀여운 카페가 생기다니, 감개무량한 카페수니입니다...! 게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구움과자인 휘낭시에가 맛있다는 소식을 접수!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외관도 파스텔톤 색감으로 참 귀염귀염 합니다.

베이커리카페, 구움과자 전문점 카페 오흐브아. 카페이름이 불어같은데, 뜻을 찾아보니 헤어질때 하는 인사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see you, 다시 만나요 같은 뜻이라고 하네요. 한번 오면 또 다시 오고싶은 카페일까, 궁금해집니다.

오흐브아 입간판

커피와 음료메뉴판이 바깥쪽에 세워져 있어요. 커피 가격대는 딱 보통 수준인 것 같네요!

카페 인테리어

내부는 미니멀하고 심플합니다. 단순하지만 따뜻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라 맘에 들었어요. 

왼쪽에는 카페 테이블이, 오른쪽에는 카페 바가 있습니다. 맛있는 구움과자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제일 안쪽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더 마련되어 있습니다. 네모진 아치형의 문이 특이하네요.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여유공간이 많은 느낌이라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오흐브아 메뉴

안쪽에도 또 다시 메뉴가 걸려있어요. 저는 이날 휘낭시에를 사러 왔기 때문에 음료는 따로 먹어보지 않았는데, 다음번엔 커피를 먹어봐야 겠어요!  

휘낭시에

오후 두시쯤 갔는데, 벌써 휘낭시에가 많이 나가고 없었어요. 인기가 꽤 많은듯 보였습니다. 오픈런으로 열자마자 달려왔어야 했나봐요.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종류별로 다 사먹을까 고민하다, 맛차는 크게 안 땡겨서 플레인맛이랑 누룽지맛 하나씩을 샀어요.

귀엽게 포장해 주셨어요. 얼른 집에가서 커피랑 먹어야겠다! 

집에 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연하게 내려서 휘낭시에랑 먹어봤어요. 휘낭시에는 겉은 쫀득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구움과자를 좋아하는 카페수니에겐 취향저격!! 특히 커피랑 잘 어울리면서도 많이 달지않고 담백하게 달달한 디저트라서 맘에 들었어요. 역시 기대한 만큼 맛이 좋았던 카페 오흐브아! 양학동 카페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앞으로 진짜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