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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바버 자켓 비드넬 세이지 리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여수니입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상품은 바로, 여자 바버 자켓 비드넬 세이지 입니다 :) 그럼, 체격 162의 55사이즈인 제가 여자 바버 자켓 비드넬 세이지 컬러를 입었을 때, 어떤 핏이 나오는지 바로 리뷰 들어갈게요 ^^ 참고로 저는 신세계몰에서 바버자켓을 구입했어요. 한 3년간 갖고 싶다 고민만 했는데, 마침 신세계 상품권이 생겨 타이밍 좋게 구매한 상품입니다. 제가 영국에서 2년정도 거주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영국사람들이 요 바버자켓 비드넬을 많이 입고 다니는 것을 봤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감촉 등 익숙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소장하게 되니, 기분이가 참 좋네요~ 배송은 해외배송을 타고,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됬던 것 같애요. 요즘은 세상이 참 좋아져서 해외배송도 예전처럼.. 2022. 1. 18.
8.16 한림보호소 유기견 사진찍기 프로젝트 칠월말쯤 제주도의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소모임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견사를 청소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봉사자 친구들 두명이 유기견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를 한다길래, 호기심 반 돕고싶은 마음 반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미 탄탄하게 계획된 프로젝트에 발만 살짝 담궈 수월한 진행을 예상했건만, 처음 사진을 찍던 날의 멘붕은 잊지못할것이다. 유기견들은 생각보다 낯선 사람들을 보고 겁을 많이 먹었고, 강아지들의 웃고있는 예쁜 모습을 포착해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란 예상은 현실에선 보기좋게 빗나갔다. 비오는 날씨도, 빛 한줄기 없는 좁은 실내에서 많은 강아지들이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상황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우왕좌왕 하길 한 시간. 겨우, 한마리씩 안고 찍는법을 터득해서 강아지들을 .. 2021. 8. 23.
제주 유기견보호소 <호호쉼터> 7/24 지난주에 이어, 호호쉼터라는 새로운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다. 90세 할머니와 50여마라의 유기견이 살고있는 보호소로, 인스타그램을 보고 찾아가게 되었다. 토요일 오전 봉사시간(10시-12시)에 맞춰 보호소를 방문했을 때, 할머님은 뵐 수 없었다. 어떻게 연로하신 할머님이 50마리의 댕댕이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가 궁금했던 터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다음번에 또 올 생각에 이곳의 댕댕이들과 열심히 놀아주고 오자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호호쉼터는 지난 주 갔던 한림보호소와 달리, 규모는 훨씬 작았고 관리소장님이 따로 계시거나 별도의 안내없이, 그저 봉사자들을 믿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봉사하다 갈 수 있도록 열린공간같은 느낌이었다. 강아지들은 사람을 반기면서도 경계가 꽤 심한 편이.. 2021. 8. 13.
한라산등반 준비 3탄 - 한라산 석굴암 탐방로 체력이 좀 붙은 산행 3일차는 첫날 오르다가 중도포기했던 한라산 석굴암 탐방로를 재도전 하기로 했다! 이름이 왜 석굴암인지 예상은 가능하지만 직접 눈으로 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탐방로의 끝에 다다르면 만날 수 있는 천연동굴에 불상을 모시는 절인 석굴암을 향해, 이틀만에 같은 장소인 등산로 입구에 서 있는내가 부끄럽기보단 대견한 느낌이 들었다. 포기해도 다시 도전하고, 성공해내면 되는거지! 나이가 들면서 부끄러움도 줄어들고, 다른사람 눈치를 보는일도 적어졌다. 20대의 나였다면 부끄러워서 포기하지 못하고 무리해서 꾸역꾸역 올랐을 건데... 낯짝이 두꺼워졌다기 보단, 요령이 늘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 다시 시작된 인욕의 길이다. 첫날 바닥에 왜 이런걸 깔아놨냐고 괜히 트집잡던 길. 미끄러지지 말라고.. 2021. 7. 23.
한라산등반 준비기 2탄 - 수산봉오름, 광이오름 안녕하세요 여러분, 현재 제주도살이 중인 여행하는 여수니입니다. 저는 8월달에 한라산종주를 목표로 열심히 제주의 작고 높은 오름들을 오르면서 체력을 기르는 중에 있답니다! 오늘은 제가 올랐던 수산봉오름과 광이오름을 소개해 드릴게요! 1일 2오름이라니, 체력이 상당해 보일수 있지만 제가 다녀온 코스들은 모두 편도 한 시간 미만짜리 코스라는 점...! 아직까지는 몸에 근육이 붙기 전이라서 무리하면서 등산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이날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은 수산봉 오름은 사실, 걸어서 올라간 구간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거의 차로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었네요. 처음엔 차로 한번 오름을 돌아보면서 갈만한 코스를 정하자는 취지였지만, 저도모르게 어느새 정상에 다다랐더라구요. 그래도 산을 오르는건데, 첫날 갔.. 2021. 7. 21.
한라산등반 준비기 1탄 - 어승생악 등반 제주도에 살게되면서 마음속에 커져만 가는 꿈이 하나 있어요. 바로 '한라산등반'입니다. 까짓거 뭐 올라가면 되지 않아?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지구력이 부족하고 조금만 경사가 가팔라지면 저도 모르게 팔다리가 떨리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그야말로 운동부족 등산초짜 입니다. 예전에 아버지와 예쁜 폭포가 보고싶어, 내연산을 간 적이 있어요. 산 안에 있는 '천지연 폭포'는 물이 맑고 폭포가 떨어지는 그 모습이 정말 예쁘거든요. 그날따라 초록초록한 산은 정말 예뻤고, 날씨도 좋아서 잘 올라갈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예상하지 못했던 딱 한 가지는 아버지와 등산 페이스가 너무 달랐던 점 입니다. 저는 아무리 열심히 쉬지 않고 올라가도 저 앞에서 이미 올라오는 절 기다리고 있는 아부지. 그렇게 점점 멀..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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