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소디스커피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여수니입니다. 오랜만에 카페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제가 가 본 곳은 포항 영일대 소디스커피 입니다.
벚꽃 촬영차 영일대 바다 근처의 환호공원에 갔다가,
바다까지 천천히 걸어서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소디스커피에 들렀습니다.
날씨도 따뜻하니, 완전한 봄날씨에 영상 10도를 넘어가니 슬슬 더운 느낌이 들어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도 한번에 먹고 싶었거든요.
소디스커피의 너티스크림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맛부터 설명드리면 고소함과 달달함이 공존하는 맛 입니다.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은 땅콩맛인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맛 입니다.
그럼 이제 카페를 한번 둘러볼까요?
가게외관
카페까지는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큰 도로까지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카페는 해변 바로 맞은편이 아니라, 해변이 보이지 않는 큰도로로 나가셔야 합니다.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곳까지 도보 5분 정도로 가깝기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담한 사이즈의 심플하고도 귀여운 외관이어서 왠지 끌리는 느낌입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카페 굿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텀블러의 색깔이 참 귀엽네요.
전체적으로 아담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이 들어서 그 통일감이 좋았습니다.
카페메뉴
메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카페에서 가장 시그니처 메뉴를 한번 먹어봐야 겠죠?
바로 제가 마셨던 고소한 땅콩맛이 나는 커피아이스크림, 너티스크림입니다.
땅콩아이스크림 위에 커피 샷이 추가되는데,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최고입니다. 커피도 마시고 싶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은 오늘같은 날에는 최고의 메뉴선정이 아닐까요?
가격은 6,000원으로 메뉴 중에서는 가장 비싼 편 입니다.
커피 외에도 차 종류가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소디스 블렌드 티도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오늘은 딱 아이스크림 먹기 좋은 날이므로 패스)
생김새도 참 귀엽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아이스크림 사진을 찍는데,
날씨가 좋아서 청량한 느낌이듭니다.
이제부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바다를 좀 더 자주 오게될 것 같습니다.
오늘 공원에 갔더니, 벚꽃이 1/3정도 피었더라구요.
꽃들이 만개하는 날, 꽃구경도 하고 다시 한번 바닷가에 와서 너트스크림도 먹어야겠습니다.
포항에 놀러오시는 분들께선 꼭 소디스카페에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러분들 모두 3월 마무리 잘 하시고,
저는 또 가른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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