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품샵 죠니스마켓
오랜만에 경주로 혼자 드라이브갔다가 황리단길 트렌드도 좀 볼겸 소품샵 몇몇 곳을 방문했다. 그 중에서도 귀엽고 재밌다고 느꼈던 죠니스마켓을 리뷰해 보겠다. 개인적으로 반스, 그리고 블루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입구컷부터 취향저격 당했음. 뭔가 미국의 캐주얼 다이너가 생각나는 외관이다.
황리단길 죠니스마켓 포토존
실내가 아니더라도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센스있는 감성. 포토존이 낭낭하다.
경주 소품샵 죠니스마켓 내부
들어서면 느낌은 정말 미국 식료품점 느낌이 난다.
죠니스마켓 키링 패치 만들기
오늘 죠니스마켓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키링을 만들기 위해서! 바탕이 되는 키링 색깔을 먼저 고른다. 나는 자동차 키링으로 쓰려고 일부러 사이즈도 크고 눈에 띄는 빨강을 골랐다.
그럼 이제 키링에 붙일 패치를 고를 차례다. 패치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고 보다시피 디자인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패치는 다림질로 손쉽게 붙일 수 있고, 다리미도 2층에 모두 구비가 되어있다. 패치를 고르는게 조금 어려웠다. 귀여운 디자인이 너무너무 많았기 때문에.
빈티지 엽서랑 인형키링도 엄청나게 많다. 그야말로 귀여운거 천지다. 나 같은 사람이 가게되면 찬찬히 보다보면 30분은 후딱 시간이 지나간다.
경주 황리단길 빈티지샵
2층에도 빈티지 소품과 인형들이 많다. 빈티지 마니아들이라면 사고싶은게 굉장히 많을듯하다.
고른 패치와 상품들을 계산대에서 계산하고 이제 2층 다리미 존으로 가보자.
죠니스마켓 와펜만들기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샘플 키링들을 많이 볼수가 있다. 직접 만드는건 어려운데 남이 만들어 놓은거보면 다 너무 센스있고 귀여움.
2층 다리미 존에는 다리미와 장갑 등이 있다.
다리미는 뜨거울 수 있으니 유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사용하여야 한다. 다리미는 멀티탭 전원을 키면 켜진다. 뜨거우니 장갑은 꼭 착용! 구비되어있는 헝겊을 덮고 패치를 키링위에 꾸욱 다림질해서 붙인다. 약 4-50초 정도 누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2층에 옥상에는 황리단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뷰가 좋았다.
일요일이라 조금은 한산했던 황리단길.
내가 만든키링! 우리집 강아지 땡초를 생각하며 하트를 꾹꾹 눌러붙였다. 심플하니 귀엽당.
만든건 요렇게 살짝 포장을 했다.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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