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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리뷰

청사포 라벨라치타 별장느낌 브런치카페

by 여행수니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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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라벨라치타 별장느낌 브런치카페

고급스러운 별장분위기

안녕하세요, 내돈내먹으로 찐리뷰하는 여행수니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청사포에 위치한 라벨라치타라는 근사한 별장느낌 브런치카페입니다. 지난주말에 급으로 떠난 부산여행에서 너무너무 가보고싶었던 청사포를 오게되었거든요! 인스타에서도 핫하고, 최근 부산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청사포! 인기있는 장소인만큼 분위기 좋은 카페나 식당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근사한 느낌의 브런치를 먹고싶어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몇개의 후보지를 제치고 라벨라치타의 초록초록하면서 여유로운 별장느낌이 좋아서 이곳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주말에는 웨딩파티도 열린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라벨라치타 주차장

주차장은 입구에서부터 50m쯤 떨어진 곳에 아주 크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사람이 많이와도 주차걱정 1도 없는 곳이라서 정말 편리할듯 하네요.


라벨라치타 야외

근데 또 장점은 이렇게나 여유로운 느낌이라는 것! 진짜 사람 너무 몰리는거 싫어하시는 분들께 강추하는 브런치카페입니다! 야외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았어요. 점심때가 한참 지난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더 여유로웠어요. 입구부터 초록초록한 느낌 너무 좋지않나요? 저는 살짝 흐린날 방문했는데, 날씨가 좋을땐 밖에 앉아서 즐겨도 딱 졸을것 같네요.


조명도 있어서 밤에 와도 분위기 있고 좋을것 같습니다. 밖에서 사진 찍어봤는데 주변경관이 화사하고 빛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실내분위기

내부는 이렇게 채광이 좋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식물들이 많고 우드톤을 많이 써서 내츄럴한 느낌을 잘 살린 브런치카페입니다. 사진으로 본 모습이 실제랑 똑같아서 더 좋았어요. 아니 사진보다 훨씬 더 넓고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리마다 느낌이 달라서 어디 앉을까 한참을 고민했네요.


셀프시스템

청사포 라벨라치타 브런치카페는 셀프시스템입니다. 카운터에가서 직접 주문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음식을 찾아가는 형식입니다. 처음엔 살짝 불편한가 했는데, 이렇게 셀프인 덕분에 주문의 순환이 더 빠른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라벨라치타 메뉴

1인 1메뉴 주문이 기본으로, 저와 친구가 주문한 메뉴는 마르게리타피자와 콰트로피자를 합친 반반피자(19,800원)과 새우를 곁들인 바질 페스토 파스타(18,800원)입니다. 식후에 따로 카페를 갈 예정이라 음료는 따루 주문하지 않았어요. 뭐 먹을까 고민이 많이 됐는데, 결론은 진짜 베스트 초이스 였습니다.

특히나 커다란 화덕에서 직접구워낸 반반피자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거든요. 화덕피자가 맛 없기가 쉽진 않지만, 저의 최애 화덕피자 전문점의 피자와 견줄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바질 페스토 파스타도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풍미가 살아있는 맛이었구요.

 

 

 

 

 

 


마르게리타피자 & 콰트로피자 반반피자

화덕피자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살아있는 반반피자였습니다. 특히 콰트로피자는 치즈를 아낌없이 넣어서 각기 다른 치즈가 합쳐지면서 훨씬 더 고급스러운 맛이 났어요. 마르게리타는 건강하면서도 담백고소한 맛!

저는 피자를 먹을때 도우부분을 퍽퍽해서 잘 안먹는 편인데, 라벨라치타 피자는 도우까지 남김없이 다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함께 나오는 꿀에 콕 찍어서 먹으니까 꿀의 달콤함과 치즈의 짭짤함이 만나서 단짠풍미가 폭발하네요.

 

 

새우 바질 페스토 파스타

바질의 향과 아낌없이 들어간 통통한 새우가 핵심인 맛입니다. 굉장히 중독적인 맛이라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플레이팅이 워낙 좋아서 보는 재미도 컸던 요리였어요. 내돈주고 먹는거지만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랄까. 마찬가지로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해산물과 바질의 조화로운 풍미가 살아있는 파스타였습니다.





여기까지 청사포 라벨라치타 고급스러운 별장분위기 브런치카페 리뷰였습니다…! 청사포에 여행가시면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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